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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자격증

[자격증] 데이터 분석 전문가(ADP)필기 합격 후기

by 바른 호랑이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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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분석 전문가에 대하여

 

데이터자격시험

데이터분석 전문가란 데이터 이해 및 처리 기술에 대한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분석 기획, 데이터분석, 데이터 시각화 업무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프로세스 혁신 및 마케팅 전략 결정 등의

www.dataq.or.kr

※ 국가공인 데이터 분석 전문가에 대하여

 

국가공인 데이터분석 전문가 - 나무위키

과목명ADPADsP데이터 이해OO데이터 처리기술 이해OX데이터 분석 기획OO데이터 분석OO데이터 시각화OX ADP는 5과목 모두 포함이며, ADsP는 1·3·4과목만 출제된다. 또한 ADP는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져 있

namu.wiki

이번 글에서는 최근에 응시했던 데이터 분석 전문가(ADP : Advanced Data Professional)필기 시험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데이터 분석 능력과 관련하여 한국데이터 산업 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시험이며, 기존에 응시했던 자격증인 ADsP와 빅데이터 분석기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난이도가 높아 전문성을 보장해줄 수 있는 시험이다. 시험 자체는 빅데이터 분석기사와 같이 필기와 실기를 나누어서 2번에 걸쳐 응시한 후 합격을 해야하는 시험인데, 합격기준이 ADsP나 빅데이터 분석기사보다 높고 해당하는 과목의 범위 또한 넓으며 문제 난이도 또한 더 높기에 최종 합격률이 5% 미만을 기록할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다. 시험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사이트 링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이 궁금한 사람들은 위의 사이트들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현재 지식 수준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면 이전까지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적은 시간일지라도 꾸준히 투자를 해왔고, ADsP와 빅데이터 분석기사를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개념들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상태였다. 응시과목자체도 ADsP의 응시과목인 데이터 이해, 데이터 분석기획, 데이터 분석에서 데이터 처리 기술 이해와 데이터 시각화라는 2가지 과목 정도만 추가되었고, 해당 과목들은 빅데이터 분석기사에서도 다루고 있는 부분이었기에 공부를 하면서 익숙한 개념들이 많았다. 추가된 과목들 자체도 수리통계학적인 지식이나 코딩을 통한 모델 구축 및 분석과 관련된 부분이라기 보다는 ETL의 개념과 절차, 시각화 이론 및 방법과 관련된 부분들과 같이 개념적인 부분들을 다루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기에 필기 자체는 ADsP와 빅데이터 분석기사를 준비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었다. 다만 합격기준이 높아서 기존처럼 개념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계산 방법과 개념에 대해서 보다 꼼꼼하게 살펴보았으며, 그 부분 덕분에 서술형 문제에서 많은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해당 시험에 대해서 꾸준히 평일에 30분~1시간정도는 3개월 이상 준비했었고, 본격적으로 주말까지 공부를 했던 시간은 대략 3주정도 였다. 공부를 하며 활용했던 교재도 ADsP와 빅데이터 분석기사 처럼 기출 문제집 위주로 했던 것이 아닌 이론서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내용까지 살펴보면서 진행했는데, 기출 문제집에서는 다루지 않고 있는 세부적인 배경과 내용까지 확인하면서 진행하니 확실히 더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첫 시험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결과보다는 공부를 하는 과정에 보다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한 후 응시를 했었는데 다행히도 보다 꼼꼼하게 살펴보았던 군집분석 파트에서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었고, 해당 문제를 맞춤으로써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필기시험 자체의 합격 기준이 70점 이상인데 서술형이 20점이기에 서술형 문제에서 점수를 가져가지 못하면 합격이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해당 부분은 보다 많은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느꼇다. 시험 자체의 과목도 5가지 과목을 평가하기는 하나 실제적으로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부분(데이터 모델링 기법, 통계지식)이 서술형까지 포함하면 60점이기에 시간을 투자할 때 데이터 분석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전략을 세워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아직 실기시험이 남아있고 직장일을 하면서 보다 바빠지면 생각보다 준비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겠지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응시를 할 생각이기에 지금부터는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추후 그 과정에서 느낀점을 추가적으로 정리해서 업로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ADsP와 빅데이터 분석기사를 준비하고, BI업계에서 업무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시험을 준비하며 학습한 지식들이 실제 업무를 진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론과 개념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직접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데에는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 단계에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아는 것 자체가 직장 동료들또는 고객과 의사소통하는데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서 그 지식들을 알고 있으므로 보다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경험을 하면서, 지금하고 있는 공부자체가 의미가 없어보일지라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데이터 분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관련업계에서 업무를 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를 해 볼 가치가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따르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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