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설명] Power BI란?

안녕하세요. 바른호랑이입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Microsoft사에서 개발한 데이터 시각화 툴인 Power BI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입니다.

아무리 원천데이터를 잘 가공하고 작성한다고 해도 효과적으로 보여주지 못하면 그 가치가 퇴색될 겁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툴들이 존재하는데요. Power BI는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굉장히 강력한 툴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Excel 파일부터 SQL서버 및 Azure와 연동한 클라우드기반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및 분석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출처 : Microsoft Learn

 

위의 그림은 Azure를 활용한 일반적인 데이터 분석 워크로드를 시각화한 그림입니다. 기업과 같은 특정조직이 수집한 원천데이터를 활용하여 일정한 형태를 갖춘 데이터파일들을 모아둘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ETL과정을 진행할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하고, 분석서비스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가공한 후 최종적으로 시각화하는 순서로 분석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과정속에서 Power BI는 가공이 끝난 최종 데이터들을 사용자들에게 보여주는 시각화 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ower BI는 Desktop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 IOS 및 Android 디바이스용 모바일 3가지 요소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생성, 공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출처 : Microsoft Learn

 

그럼 간단한 예시를 통해서 Power BI의 역할을 보다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 CSV형태로 정형화되어 있는 KOSIS의 주거형태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전국, 1인이상)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기존의 파일은 아래의 사진과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단번에 알아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를 Power BI를 통해 시각화하면 어떻게 될까요?

 

출처 : KOSIS

 

아래 화면은 Power BI를 활용하여 아주 간단하게 주요 지표들을 시각화해본 리포트입니다. 실제 리포트에는 보다 복잡하고 많은 정보들을 분석하여 시각화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조직은 의사결정시 추가적인 리포트 작성없이 즉각적인 처리가 가능하게 됩니다.

 

 

예시에서는 CSV파일을 활용하여 리포트를 작성했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Azure와 SQL DB를 연동하여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면, 리포트를 자동으로 갱신하고 값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은 언제 어디서나 의사결정시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되고, 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적재적소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거나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 분들이라면 사용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S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위해 공부중입니다. 잘못된 부분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학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